대구 간송미술관의 개관 기념전이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여세동보(與世同寶)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라는 제목으로,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포함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와 ‘월하정인’, 그리고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40건의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 간송 유품 등 총 157점의 예술품이 대구 간송미술관의 6개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구 간송미술관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됩니다. 예매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6매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놓친 경우 현장에서 잔여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현장 발권이 소량이므로 가능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예매는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전시 기간에 대한 우선 예약으로 진행되며, 향후 5차에 걸쳐 예매가 단계적으로 나누어집니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이 10,000원, 어린이와 청소년(8세~19세)은 5,000원이며, 단체 할인도 제공됩니다. 단체 관람은 20명 이상인 경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파크를 통한 단체 예약은 불가합니다. 대구 시민은 20% 할인, 차상위계층은 50%,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사람과 다자녀 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할인 혜택이 적용될 경우, 가장 높은 할인만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7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대중교통과 자가차량을 이용한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으며, 주차 공간은 혼잡할 수 있으니 외환들 주차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예상되므로, 간송미술관 예약을 미리 해두고, 전시를 더욱 여유롭게 즐기시기를 추천합니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중요한 장소로, 다양한 국보와 보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미술관입니다. 2024년 9월 3일 개관하는 이 미술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유물들을 상설 전시하며, “문화보국”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에서는 유물복원 과정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수리복원실을 운영하며, 지역과 협력해 복원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미술관은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보호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간송 전형필 선생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문화재들이 현재까지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문화재를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까지도 그 정신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60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미술관 건축물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5,962.23㎡의 연면적을 자랑하며, 문화와 집회 시설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야외 공간인 박석마당과 수공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출입이 제한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의 개관기념전인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국보와 보물급 유물 97점을 전시하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이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귀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보존한 대표적인 유물로, 이를 현대 미술 작품과 결합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의 탄생을 소리와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흐름·The Flow’ 전시에서는 조선의 화가들이 그린 자연의 흐름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술 감상 방식을 제공합니다.